"Kim’s playing is full of poetry, beautiful phrasing and lovely lyrical lines."
by Dominy Clements, March 2021
"Kim’s playing is full of poetry, beautiful phrasing and lovely lyrical lines."
by Dominy Clements, March 2021
“With always transparent sound layers, she creates a consistently lively dramaturgy."
by Thomas Gehrig, 05.04.2021
Yeseul Kim
피아니스트 김예슬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우등 졸업했다. 이후 도독하며 DAAD (독일학술교류처) 와 Alfred Toepfer 재단의 Masefield 장학금을 받으며 함부르크 음악대학 석사과정을 최우수 졸업,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에서 페다고지 (교수법) 로 석사학위를 받음과 동시에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examen)을 만장일지 졸업하였다.
그녀는 2013년 이태리의 권위있는 마우로 파울로 모노폴리 국제 콩쿠르에서의 우승과 더불어 마루 국제 음악제 우승, 엔니오 포리노 국제 콩쿠르, 델리아 스타인버그 국제 콩쿠르, 엘리제 마이어 국제 콩쿠르, 오사카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고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제네바 국제 콩쿠르 결선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음연, 한국음악, 한국쇼팽, 삼익, 음악춘추, 한국 피아노듀오 콩쿠르 등 다수의 국내 콩쿠르에서도 1위 및 상위 입상했다. 프랑크푸르트 Alte Oper와 Opera House , 함부르크 Leiszhalle 등 유서 깊은 연주회장을 비롯하여 베를린, 비엔나, 슈트트가르트,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이탈리아 바리 등 국제무대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개최했고 에른스트 크레넥 추모 음악회, 폴란드 투어 연주, 이태리 크레모나 박람회, 한독음악제 등지에서 초청되어 연주했다.
독일 Philharmonie Suedwestfalen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Bari 오케스트라, 영국 Thames Philharmonia 오케스트라, Sounddiff Diffrazioni Sonore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현지의 호평을 받았고 Schlanenbad, Wasserburg 피아노 페스티벌, Music Alp Festival 등에 참가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연주는 북독일 방송 (NDR)과 Deutschlandradio Kultur를 통해 독일 전역에 생방송 되기도 했다. 2021년 2월에는 독일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에서 녹음한 그녀의 첫 번째 앨범 "Moment Musicaux"가 독일의 게누인 사에서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도 예원학교 재학 시절 금호 영재 콘서트로 데뷔한 이래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호암아트홀, 일신아트홀, 부암아트홀, 대구콘서트하우스 등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공연에서 연주했고 특히 피아노 듀오 울림을 결성하여 예술의전당, 금호 연세 아트홀, 마리아 칼라스 홀 등 많은 듀오 공연을 개최했다. 안드라스 쉬프, 러셀 셔먼, 제롬 로즈, 존 페리, 마티 래칼리오, 아키코 에비, 한동일 등 저명 피아니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었으며 최희연, 올리버케른, 김혜림, 이혜승, 송지혜를 사사하였다.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녀는 현재 건국대학교,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경기예고, 덕원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피아노 교수법 전공자로서 그녀의 강의는 다수의 마스터클래스에 초청받으며 많은 귀감을 얻고 있다.